서울시가 오세훈 서울시장 집무실에 있던 '정비사업 추진 현황판'을 시민에 공개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정보몽땅' 포털사이트를 개편해 시장 집무실 현황판에 표출된 정비사업 주요 추진 물량과 실적 변화, 신속통합기획 2.0 착공 현황을 분기별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지자체의 주택 공급 통계는 인허가 물량 중심으로 발표돼 실제 착공과 입주까지 시차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이 주택공급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착공 데이터를 공개해 시장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 목표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보몽땅 메인화면에선 △권역별 추진물량 △연도별 추진실적 변화 추이 △신속통합기획 2.0 권역별 착공 현황 △월별 착공 물량 및 사업장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2.0의 권역별 착공 현황과 월별 착공 물량·사업장을 공개해 어느 지역에서 실제 착공이 이뤄지는지 확인 가능하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정비사업은 계획부터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몽땅을 통해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행정과 현장 간 신뢰,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서울시는 2031년 착공 31만호 물량을 차질 없이 완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 공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