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개도국 도시정책 지속 지원…유엔해비타트와 협력

홍재영 기자
2026.10.26 11:00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정부가 유엔해비타트와 손잡고 개발도상국 도시정책 수립과 이행 지원을 지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케냐 나이로비 유엔 사무소에서 열린 K-NUPP 전문가그룹 회의(Expert Group Meeting, EGM)에서 유엔해비타트와 개발도상국 국가도시정책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향을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K-NUPP는 국토부와 유엔해비타트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국가도시정책 수립·이행을 지원하는 국제협력 사업이다. 우리 도시정책을 홍보하는 동시에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향후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국토부는 이번 회의에서 참여국 정부와 2단계 사업의 중간평가 결과와 국가별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국토부와 유엔해비타트는 현재 3단계 사업을 계획 중으로 앞서 1·2단계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는 또 유엔해비타트와 1단계 및 2단계 사업 참여국의 정책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정책 보완과 담당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3단계 신규 참여국에는 앞선 단계를 참고해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임월시 국토부 도시정책과장은 "우리나라가 성장 과정에서 쌓아 온 국가도시정책 관련 경험을 나누고 우리 지방정부의 노하우를 참여국과 공유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해 개발도상국의 도시정책 수립과 이행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