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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기능성 소재 기업 제이치글로벌이 '2026년 한중 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에서 한국 참가기업 중 1위를 차지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8월 설립된 제이치글로벌은 차열·단열 및 광촉매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차열 도료와 소재를 개발한다. 중기부와 칭화과학기술원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예선과 준결승을 통과한 한국과 중국 스타트업 각 5개사, 총 10개사가 결승에 진출했다.
제이치글로벌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인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과 투자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인천혁신센터는 국내 투자 기반 마련부터 중국 투자·기술 협력 네트워크 연결까지 단계별로 지원했다.
제이치글로벌은 2023년 KIC(글로벌혁신센터) 중국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이후 중국 내 협력 기반을 넓혀왔다. 지난해 골든팬더 창업경진대회를 계기로 청두시와 오픈이노베이션 실증을 준비 중이며, 올해는 중국 메이진에너지그룹과 협력모델을 구축했다.
공공시장과 기술이전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특수페인트를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했고, 기술이전으로 개발된 '광차열 방수시스템'도 혁신제품에 등록되면서 핵심 기술과 소재를 제공하고 로열티를 확보하는 수익모델을 마련했다.
제이치글로벌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국 진출의 중심을 기술 소개에서 현지 실증과 사업화로 확장한다. 오주명 제이치글로벌 대표는 "이번 대상은 지난 몇 년간 추진해 온 중국시장 진출 전략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 "현대건설 현장 적용과 조달청 혁신제품 등 국내에서 확보한 레퍼런스를 중국 현지 실증과 사업화로 연결하고, 중국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해 기후변화와 건축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기후테크 소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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