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4억원으로 전년 동기(221억원) 대비 62.0%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53억원으로 0.9%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11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고금리와 대출규제로 주택거래가 줄었고 완성차 업체 파업 등으로 자동차소재부품 생산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로 원재료가와 해상 운임비용이 오른 점도 수익성 둔화 요인으로 꼽았다.
LX하우시스는 4분기에도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계절적 비수기에 들어서는 데다 주택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원료가와 운임비 변동성도 커질 것이라는 점에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브랜드 경험 중심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으로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판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해외사업 확대와 전사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X하우시스의 3분기까지의 올해 누적 실적은 매출 2조5597억원, 영업이익 1092억원, 순이익 65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