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가 2026년 임금협상과 관련한 조정 중지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노위는 이날 진행된 2차 조정회의에서 노사가 교착 상태를 이어가자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20일 1차 조정회의를 열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었다.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25~27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 △영업이익 최소 30% 성과급 배분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상여금 10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사는 25일 제16차 본교섭을 통해 협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