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리움(대표 노성규)이 아동과 치매·인지저하 노인을 보호할 수 있는 가족안전 앱(애플리케이션) '니어유(NearU)'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앱은 실시간 위치를 지도로 보여주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이동 시작·도착 및 경로 이탈이나 긴급상황 등 확인이 필요한 시점에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보호자는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어린 자녀는 부모 외 조부모 등이, 치매 노인은 배우자·자녀·형제자매가 함께 안전망을 구성할 수 있다. 보호자 한 명이 응답하지 못해도 다른 가족이 상황을 인지할 수 있으며, 긴급 버튼 작동 시 호출은 가족 전원에게 전달된다.
자녀용 화면은 '집에 가요' 또는 '친구집 가요' 버튼을 누르면 이동 시작이, 목적지 도착 시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알림이 보호자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15초 단위 위치 갱신은 평소 이동 경로를 학습해 경로 이탈을 감지하는 데도 활용된다.
긴급 버튼은 한 번 누르면 가족 긴급호출, 현장 사이렌 및 음성 안내, 긴급 현장 영상 제공, 현재 위치 안내가 동시에 실행된다. 치매·인지저하 노인을 위한 모드에서는 노인을 발견한 사람이 긴급 버튼을 누르면 가족과 바로 연결된다.
개인정보는 이름·전화번호·이메일 등을 수집하지 않는 최소화 설계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