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네팔 홍수 이재민에 구호용 담요 4만여점 운송

이정우 기자
2026.09.07 14:28
한진 관계자들이 인천공항 글로벌물류센터(GDC)에서 네팔 대홍수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자를 출고하며 수송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제공=한진

한진이 대홍수로 피해를 본 네팔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자 총 4만여점을 전달한다.

한진은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주관하는 '네팔 대홍수 피해 긴급구호물자 이송 사업'의 물류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운송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구호물자는 코이카가 비축하고 있던 중보온담요와 비상보온담요 등이다. 네팔 이재민의 체온 유지와 생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진은 구호물자를 인천공항 글로벌물류센터(GDC)로 옮겨 보관·재포장하고 항공기 적재를 준비했다. 이후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약 4000㎞ 떨어진 네팔 카트만두 공항까지 운송했다. 비행시간은 약 7시간이다.

한진은 지난해 5월 미얀마 지진 피해 구호물자를 보낸데 이어 지난달에는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구호물자의 국제 복합운송을 맡았다.

한진 관계자는 "네팔 이재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호물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하는데 힘썼다"며 "글로벌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인도적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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