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구서 '에스컬레이드 IQ' 공개…한국 R&D 역량 알린다

이정우 기자
2026.10.22 09:01
2026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사진제공=제너럴모터스(GM)

제너럴모터스(GM)가 대구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6)'에 참가해 캐딜락의 플래그십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2026 에스컬레이드 IQ'를 전시하고, 한국 연구개발(R&D) 조직의 미래차 개발 역량을 알린다.

GM은 21~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DIFA 2026에서 에스컬레이드 IQ를 중심으로 전동화 기술과 디지털 경험을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GM의 DIFA 참가는 2022년부터 5년 연속이다.

전시장에는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벤트 존, 차량과 관련 콘텐츠를 전시하는 차량 존, 채용·직무 상담을 제공하는 컨설팅 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하는 버추얼 모빌리티 존 등 4개 구역이 마련됐다.

GM은 단순한 신차 전시를 넘어 한국 R&D 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역할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 차량 검증, 생산기술까지 완성차 개발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이다. GM 글로벌 사업장 가운데 미국 본사 다음으로 큰 연구개발 법인이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은 21일 DIFA 컨퍼런스 기조강연에서 AI 시대의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발표했다. AI가 자동차 산업과 일상을 빠르게 바꾸는 만큼 기술 성능뿐 아니라 인간의 판단과 책임, 기술에 대한 신뢰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맥머레이 사장은 "이번 전시는 GM의 전동화 기술과 이를 차량 개발로 구현해온 한국 연구개발 조직의 역량을 함께 소개하는 자리"라며 "업계 관계자와 미래 인재 등 다양한 관람객과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0회째인 DIFA 2026은 친환경 모빌리티, AI, 전동화, 배터리·충전 인프라 등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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