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에이지, 日 인기 밴드 디지털 악보 글로벌 유통 나선다

엠피에이지, 日 인기 밴드 디지털 악보 글로벌 유통 나선다

김진현 기자
2026.10.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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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피에이지
/사진제공=엠피에이지

글로벌 뮤직테크 기업 엠피에이지가 일본 인기 밴드 에이치 제트리오(H ZETTRIO)의 최신 앨범 공식 악보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악보는 엠피에이지가 운영하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 '마이뮤직파이브(mymusic5)'와 일본 악보 플랫폼 '코코뮤(kokomu)', 국내 플랫폼 '마음만은 피아니스트(MAPIANIST)'를 통해 유통된다. 판매 국가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50개국이다.

에이치 제트리오는 재즈를 기반으로 록과 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연주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다. 역동적인 피아노 연주와 대중적인 멜로디를 바탕으로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회식에서 진행된 도쿄 올림픽 인계식 무대 음악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밴드의 리더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에이치 제트 M은 일본 록 밴드 도쿄지헨의 초기 멤버로 활동했으며, 그룹 아타라시이 각코!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엠피에이지는 디지털 악보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1만여명의 아티스트와 4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북미·아시아·유럽 등 해외 시장 매출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한다.

지난 6월에는 일본 음악 플랫폼 도바-신드롬(DOVA-SYNDROME)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악보 유통 사업을 확대하는 등 해외 아티스트와 음악 지식재산권(IP) 보유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정인서 엠피에이지 대표는 "이번 계약은 일본의 인기 아티스트와 협력해 공식 악보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 및 음악 IP 보유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이 양질의 악보를 통해 음악을 배우고 연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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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산업 전반을 취재하며 투자·혁신 흐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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