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365 리사이클-숨은 자원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365 리사이클은 고객들로부터 쓰지 않는 물품을 상시 기부를 받는 업계 유일의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겨울 패딩 속 충전재(덕·구스)를 재활용해 패딩 조끼를 만들고 이를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활동이 대표적이다. 플라스틱 장난감을 도서 거치대로 업사이클링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을 매달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내 방치되거나 고장 난 케이블(전선), 충전기(어댑터), 멀티탭 등이 수거 대상이다. 선별 과정을 거친 뒤 금속, 플라스틱 등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품목 종류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개까지 기부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수거 물품 1개당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 2000점을 준다.
현대백화점은 캠페인을 통해 실제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효과도 측정해 고객과 공유한다. 이를 위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자원순환 성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