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등 로컬 파트너와 협업 코카콜라, 2년 연속 '에피어워드' 최고상 수상

정진우 기자
2026.08.30 10:42
한국코카콜라 이상수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가운데)와)이창민 매니저(왼쪽), 이서진 디렉터(오른쪽)/사진=한국코카콜라

한국코카콜라가 '2026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과 협업해 진행한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로 최고상인 '그랜드 에피(Grand Effie)'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코카콜라 레드리본 캠페인'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한 것으로, 에피 어워드 코리아 역사상 한 브랜드가 그랜드 에피를 두 차례 수상한 최초의 사례이자, 2년 연속 수상 역시 처음이다. 로컬 파트너들과 함께 만들어온 협업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작인 '코카콜라 X 신흥시장'은 코카-콜라가 지난해 해방촌 신흥시장 상인들과 함께 골목부터 레스토랑까지, 신흥시장을 찾는 경험 전반을 새롭게 디자인한 지역 협업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엔 신흥시장 내 18개 매장이 참여했다. 사람들이 더 찾고 싶은 신흥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 입구부터 골목 곳곳과 개별 가게에 이르기까지 공간 전반에 변화를 꾀했다.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 125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권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이다. 심사는 독창성뿐 아니라 전략과 실행, 실제 비즈니스 성과와 소비자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이상수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는 "코카콜라는 오랜 시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해왔으며, 동네 곳곳의 상인들 역시 그 여정을 함께해온 소중한 파트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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