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충북 음성군 사회복지시설 꽃동네에서 자선 음악회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꽃동네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충청권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과 꽃동네 이용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러블리 콘서트는 중기중앙회와 재단이 2019년부터 매년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사회공헌 공연으로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종사자, 지역 소외계층에게 공연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진성원 테너, 정세훈 카운터테너, 박성희·박소영 소프라노,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가수 김태우 등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영화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대중가요 등을 선보였다. 출연진은 모두 재능기부 형식으로 공연에 참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5월 꽃동네에 1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