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9일 교내 김수환관에서 고용노동부 상담·보육·평생교육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커리어 컨설턴트의 심리적 역량 강화: 온전함을 위한 자기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 컨설턴트의 심리적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고 심리적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지역고용센터 소속 취업 컨설턴트 30명이 참석했으며, 총 4시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소매틱 마음챙김과 수용전념치료(ACT)를 결합한 4개의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호흡·자세·근육 긴장 등 신체 감각을 활용한 치유 기법을 다뤘다. 2부에서는 자율신경계 안정화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방안을 실습했다. 3부에서는 부정적 생각과 감정을 분리해 받아들이는 수용 기법을, 4부에서는 컨설턴트 자신의 핵심 가치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담자와 신뢰를 형성하는 대화 기법을 습득했다.
안병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 컨설턴트의 심리적 건강과 역량은 청년에게 제공되는 진로·취업 상담의 질과 직결된다"며 "상담 현장 최일선에서 힘쓰는 컨설턴트들이 전문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 효과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