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 공연도...매크로 돌려 티켓 2600장 쓸어 담은 30대

BTS 광화문 공연도...매크로 돌려 티켓 2600장 쓸어 담은 30대

김서현 기자
2026.08.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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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4억 4200만원 상당 범죄수익에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신청

서울경찰청 모습 /사진=김지은 기자.
서울경찰청 모습 /사진=김지은 기자.

지난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비롯해 약 2600개의 달하는 공연 티켓을 부정 예매한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BTS의 광화문 공연을 부정 예매한 30대 여성 A씨를 지난 21일 정보통신망법 위반·업무방해·공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월23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BTS 공연 티켓을 가족과 지인 명의 계정으로 총 9장 예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2023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약 2600매에 달하는 공연 티켓을 부정 구매 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이를 통해 벌어들인 4억4200만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켓 부정 구매와 유통행위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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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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