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청와대서 '수원경제자유구역· K컬처로드' 건의

경기=이민호 기자
2026.08.28 09:39
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7일 '민선 9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정조대왕능행차'의 국가사업화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모두의 성장' 시대, 수원이 앞장서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K실리콘밸리 완성과 정조대왕능행차 K컬처로드 국가사업화를 대통령께 건의드렸다"고 밝혔다.

수원경제자유구역은 권선구 일대 2.75㎢를 반도체·AI(인공지능)·바이오 등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연계하기 위해 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등을 조성 중이며, 오는 1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고시를 기다리고 있다.

K컬처로드는 정조대왕능행차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역에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을 확대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말씀에서 지방 주도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느꼈다"며 "수원이 지역 주도 새로운 성장의 중심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고, K글로벌 문화관광 허브로 도약해 문화강국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반값 생활비 정책으로 성장의 결실이 시민 삶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중앙과 지방정부가 든든한 '원팀'이 돼 대한민국이 함께 성장하는 더 큰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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