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달 1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는 도민에게 결제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실제 시행 시기는 각 시·군의 지역화폐 운영 일정에 따라 일부 차이가 날 수 있다.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역사랑상품권 특별지원' 사업 일환인 이번 조치는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소상공인을 돕고 서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기한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기존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소비자 혜택 폭이 늘어난다. 충전 인센티브 10%를 제공하는 시·군에서 10만원을 결제할 경우, 충전 시 받은 1만원 혜택에 결제 캐시백 5000원(5%)이 더해져 최대 15%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캐시백은 현장 할인이 아닌 결제 후 자동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각 시·군이 지정한다. 지난 6월 기준 도내 지역화폐 가맹 착한가격업소는 총 1722곳이다.
대상 업소는 행안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지역 '경기도', 편의시설 '지역화폐' 설정)이나 개별 점포 입구에 부착된 표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