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에서 투자까지"…경콘진 '모두의 창업' 콘텐츠 보육 전담

경기=권현수 기자
2026.09.01 15:03

중기부 역대 최대 창업 오디션 2차 가동…오는 17일까지 참가자 모집
"1100억 투자 연계망 가동"… 경콘진, 딥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멘토기관으로 참여해 콘텐츠 분야 참가자를 위한 특화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차 사업은 선발 규모를 1만명으로 늘리고 멘토기관을 18곳으로 확대한다. 경콘진은 콘텐츠 분야를 전담해 예비 창업자 및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창업활동자금, MVP(최소요구제품) 제작지원금, 책임 멘토링 외에도 경콘진만의 특화 프로그램이 결합된다. IP(지식재산권)·미디어·게임·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지원책을 마련했다.

실무 지식과 투자·기술 역량을 다지는 주제별 교육과정을 비롯해 1:1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사업모델(BM) 고도화, 투자 유치 준비까지 밀착 지원이 이뤄진다. 이후 네트워킹 데이, 국내외 전시 및 마켓 연계 등 실질적인 판로 개척도 병행된다.

경콘진은 게임·영상·애니메이션 등 전통 콘텐츠부터 VR·AR, AI 등 신기술 융합 분야를 아우르는 지원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준 1107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결성·운용을 통한 투자 연계망을 갖췄으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공식 등록되며 공공 보육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은 오는 17일까지 '모두의 창업'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멘토기관 선택 시 '경콘진'을 지정하면 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 기업이 아이디어를 시장에서 통하는 사업모델로 완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투자 유치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며 "경콘진이 축적해 온 산업 전문성과 액셀러레이터 역량을 집약해 차별화된 보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콘진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멘토기관으로 참여한다./사진제공=경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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