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는 박태정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결합한 범용 AI 플랫폼 '문답톡톡'(AskTalk)을 기획·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문답톡톡은 사용자의 응답을 바탕으로 꼬리 질문을 이어가며 사용자 스스로 주장의 근거와 판단의 전제, 대안을 점검하도록 돕는 '사고 촉진형' 웹 기반 플랫폼이다. 활용 목적에 따라 비공개 문답 환경을 구성할 수 있어 기업 진단이나 상담 시 요구되는 보안성도 갖췄다.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사전 제공된 참고자료를 문답 과정에 반영하고 대화 맥락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시점에 새로운 관점과 정보를 연결해 논의를 확장한다.
대학의 토론 교육과 1대1 지도는 물론 전문직의 상담과 슈퍼비전, 기업조직의 진단과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 전문직 실천, 조직 컨설팅 등 전혀 다른 산업 영역을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하나의 소크라틱 AI 문답 구조'로 연결해 독립적인 플랫폼으로 구현했다.
지난 8월 서울시복지재단의 사회복지시설 컨설팅 과정에 문답톡톡을 도입해 현장검증을 마쳤고 저작권 등록도 완료했다.
박 교수는 "생성형 AI 시대에는 답을 빠르게 얻는 것보다 무엇을 질문하고 어떤 근거로 판단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며 "문답톡톡의 구조를 바탕으로 기업 인재개발과 공공기관 정책토론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분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