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신규 반영

목포(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09.02 14:27

서남권 대표 교통거점으로 재탄생…원도심 접근성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목포역사 전경./사진제공=목포역

전남광주 목포시가 국토부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목포역은 호남선의 시·종착역으로 오랜 기간 서남권의 관문 역할을 한 교통 거점이다. 그러나 역사 노후화와 철도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교통환경 개선과 시설 현대화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현재 목포역 대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는 목포역 대개조사업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위해 국토부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이번 기본계획 반영에 따라 목포역 복합환승센터는 KTX·SRT 등 고속철도를 비롯해 시외·고속버스, 시내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연결하는 환승체계가 구축된다.

또한 약 5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목포역 주변 원도심의 접근성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목포역 대개조사업과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이 연계되면 철도와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서남권 교통복합거점이 조성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역은 앞으로 광역철도망 확충과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통해 서남권을 대표하는 교통복합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목포역 대개조사업과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연계·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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