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 반값에 즐긴다"…시흥아트센터, 시범공연 6편 올린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6.09.03 10:12

클래식부터 뮤지컬까지 라인업 구성…710석 대공연장·301석 소공연장 본격 가동
임병택 시흥시장 "수도권 서남부 대표 문화 거점 만들 것… 시흥아트센터 시범 가동"

수도권 서남부권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이 될 '시흥아트센터'가 오는 1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범공연을 통해 무대 및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최종 검증에 나선다.

시는 오는 30일 지용 피아노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한 달간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6편의 시범공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시흥아트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710석의 대공연장과 301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 강의실, 카페 등 종합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는 이번 시범공연 기간 관객 동선과 안전 체계, 음향·조명 시스템을 세심히 살피는 동시에 시설 보완 작업을 병행해 오는 11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개막 무대인 피아니스트 지용의 리사이틀은 30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어 △10월8일 밴드날다의 '시흥날다' △10월18일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 △10월22일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 아틀리에' △10월28일 시흥윈드오케스트라 '패밀리 음악회' △10월31일 박지윤 바이올린 리사이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 예매는 오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시흥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 오픈된다.

시는 시흥시민 인증 회원을 대상으로 티켓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카카오톡 채널 추가(30% 할인) 및 취약계층·예술인 대상 맞춤 할인 제도도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시범공연은 공연장운영 역량을 종합 점검하고 시민들께 새 문화 공간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라며 "완벽한 준공을 거쳐 시흥아트센터가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아트센터 '지용 피아노 리사이틀' 홍보물./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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