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AI로 수업 질 높인다…'DX·AX 교수법 특강' 열어

이민호 기자
2026.09.17 16:12
지난 16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506호에서 열린 'DX/AX 교수역량향상지원을 위한 제2회 교수법 특강'에서 전임교원들이 AI 전공연계 수업설계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전임교원 20여명을 대상으로 'DX/AX 교수역량향상지원을 위한 제2회 교수법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 흐름에 발맞춰, 교원들이 생성형 AI와 에듀테크 도구를 실제 전공 수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은옥 프로브미디어 대표가 'AI 전공연계 수업설계 마스터클래스'를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참석한 교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강의 설계, 이미지 및 발표 자료 제작, 연구 자료 분석 방법 등을 실습하며 각자 전공에 맞는 수업 자료를 완성했다. 교육 현장에서 지켜야 할 AI 창작물 저작권과 윤리 원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대면 실습은 앞서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 온라인 초급교육의 후속 과정이다. 초급교육 당시 전임교원 141명이 참여해 90.8%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

이전형 교무처장은 "AI 활용 교육은 단순한 도구의 기능을 익히는 것을 넘어 전공과 수업 목적에 맞게 설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면서 "교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수업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학생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단계별 교수역량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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