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남사읍 일원에 '용인 통삼2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삼성전자가 입주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연계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집적화 효과가 기대한다.
이번 산단은 처인구 남사읍 통삼리 산59-1번지 일원 17만6234㎡ 부지에 조성된다. 약 1374억원이 투입되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내년 5월 착공해 오는 2028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전체 면적 중 산업시설용지는 12만1344㎡다. 나머지 부지에는 입주 기업들의 산업활동과 정주 여건을 뒷받침하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주요 유치 업종은 전자부품, 통신장비,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 반도체 연계 분야다. 특히 세계적인 반도체 중고 장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도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입주 의향을 밝힌 상태다.
시는 이번 산단 조성을 통해 약 700여 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삼2 일반산단 인근에는 국가산단과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어 집적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