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5년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2014년 평가 시작 이후 11회 연속, 결핵은 기관별 등급이 공개된 2022년 이후 4년 연속 1등급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질환으로 내원한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산병원은 종합점수 92.9점으로 전체 평균 71.9점, 종합병원 평균 82.0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0.6점을 모두 웃돌았다. 특히 폐기능검사 시행률 93.4%,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99.4%를 기록해 검사와 약물치료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2025년 1~6월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일산병원은 종합점수 96.5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으며, 결핵균 확인검사와 통상감수성검사, 신속감수성검사 시행률 모두 100%를 기록했다.
한창훈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결핵은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보험자병원으로서 표준 진료에 기반한 체계적인 환자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