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명동스퀘어 민관합동협의회와 함께 명동관광특구 일대에서 '2026 명동스퀘어 미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명동의 대형전광판과 미디어폴을 활용해 모바일 방탈출 게임을 즐기는 축제다. 참가자는 명동의 빛을 지키는 비밀요원이 돼 숨겨진 단서를 찾고 문제을 풀어 미션을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명동스퀘어' 앱을 설치한 뒤 미션 장소를 찾아가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미션 장소는 명동 일대 10곳이다. 전용 앱은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3일까지 사전 참여 신청을 하면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사전 참여도 가능하다. 사전 신청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4만원 상당의 방탈출 게임 이용권도 증정한다.
동네 주민이 함께하는 팀미션 대결도 열린다. 15개 동에서 5명씩 팀을 꾸려 도전한다. 동 대표로 참여를 원한다면 오는 13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명동스퀘어의 대형전광판과 미디어폴을 감상하는 것에서 나아가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