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네팔 홍수로 현장 관리자 3명 연락두절"

이정혁 기자
2026.08.26 22:06
[누와코트=AP/뉴시스] 26일(현지 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역에서 돌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불어난 트리슐리강의 잔해로 뒤덮인 강둑 인근에 파손된 주택들이 위태롭게 서 있다. 이번 홍수로 인근 라수와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한국인 직원 8명이 연락 두절됐으며, 또 다른 한국인 10명은 현지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2026.08.26. /사진=김명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현지 파견 중이던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이 연락두절됐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남동발전 수력개발 산업 관련 직원 7명이 네팔 카트만두 현지 법인에 근무 중이며 이 중 현장 관리자 3명이 연락 두절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홍수 때문에 현장이 아직까지 접근 불가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피해 상황 파악이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 계신 분들과 연락을 취해 상황을 최대한 공유받고 있다"며 "네팔 대사관, 군부대와 공조해 구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 3명은 현지 사업 건설 현장 관리자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날 우리 국민 8명이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연락 두절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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