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이 '콕' 집은 작가와 전 세계 큐레이터 만난다…KF, 큐레이팅 행사 개최

조성준 기자
2026.09.02 17:05

[the300]

(서울=뉴스1) = 사진은 19일 열린 위촉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유흥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방탄소년단 RM.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세계 유명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 큐레이터 1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미술을 알리는 워크숍 '큐레이팅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

KF는 2일 언론공지를 통해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열리는 워크숍에는 영국 테이트 모던, 미국 뉴 뮤지엄, 홍콩 엠플러스, 네덜란드 스테델릭미술관, 독일 함부르거 반호프 현대미술관, 일본 모리미술관과 도쿄도 현대미술관, 브라질 상파울루미술관, 멕시코 후멕스 미술관, 인도 국립현대미술관 등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과 제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국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를 방문하고 작가들의 작업실을 찾아 한국 미술의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서울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국제갤러리 등 주요 미술관을 방문한다. 함양아 작가 미팅을 비롯해 2026 부산비엔날레 예술감독 아말 칼라프와의 한국 동시대 미술 주제 대담 등이 개최된다.

제주에서는 2026년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에 참여한 한국 작가 요이, 방탄소년단(BTS)의 RM(김남준)이 전시를 방문하면서 화제가 된 김보희 작가와의 면담도 이뤄진다.

이 밖에도 기당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및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제주도립미술관 등을 찾아 제주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한다.

송기도 KF 이사장은 "세계 유수 미술관의 큐레이터들이 한국 작가와 기관, 전시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교류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개최하는 '큐레이팅 코리아 2026' 포스터/제공=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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