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구두선 아닌 실제 개혁 조치해야 지도자에게 신뢰 생겨"

유재희 기자
2026.09.18 15:47

[the300]

(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듣고 있다. 2026.9.1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검찰개혁 후속작업을 놓고 날을 세웠던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개혁에 대한 약속도 구두선이 아니라 실제 개혁 조치를 해내야 국민이 지도자를 바라볼 때 신뢰와 존경과 사랑이 새로 생긴다"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및 남북군사합의 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도자의 눈빛이 어디를 향하는가가 참으로 중요한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평화도 평화에 대한 약속도 그것을 할 수 있는 첫걸음을 떼야 하는 것"이라며 "평화를 열망하는 간절한 눈빛으로 국민을 설득해 내고 마음을 모을 때, 비록 우리 힘만으로 안 되고 뒷걸음질 치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은 그만큼 쏟아부은 노력에 무한한 힘을 보내고 같이 모여 다시 손잡고 일어설 용기를 낼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검찰개혁 등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그는 "통합하려다 개혁이 흐려졌다는 질책을 받기도 했고, 개혁을 추진하며 통합의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다"면서도 "그러나 저와 정부가 과정과 방법에서 부족했던 것이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 달라진 것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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