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천 흉기난동 사건에 "고위험 대상자 제도 총체적으로 점검"

이승주 기자
2026.10.14 11:21

[the300]

(인천=뉴스1) 이호윤 기자 = 13일 인천 남동구 홈플러스 푸드코트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가 휘두른 흉기에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마트 및 영화관 이용객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2026.10.1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뉴스1) 이호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인천 대형마트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고위험 대상자의 치료 연계와 흉기 소지 전력 관리 등 전반적인 제도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피의자는 전처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징역 4년을 복역한 전력이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조 대변인은 "(피의자는) 2019년부터 전자감독 대상이었다. 유의해야 할 범죄예상 신호는 있었지만 예방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전자발찌 착용자에 대한 관리·감독 전반을 전면 재점검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민주당은 흉악범죄가 발 붙일 수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사건 경위를 철저히 규명해 재발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입법과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일상의 공간이 안전하지 않다는 공포는 피해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현장을 본 시민과 가족들에게도 트라우마가 남는다"며 "부상자의 치료와 회복, 심리적 외상 치료까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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