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스페인에서 발생한 열차 추도 사고와 관련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큰 슬픔을 겪고 계신 스페인 국민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X(엑스)에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고 열차에 탑승했던 우리 국민 일부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부상을 당하신 우리 국민께도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주스페인대사관은 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부상자 치료와 이동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의 피해가 하루빨리 수습되고, 스페인 국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스페인 톨레도주 인근에서 고속열차 충돌로 최소 68명이 숨지고 수 십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에는 한국인 탑승객 두 명도 포함됐다는 보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