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남편 살렸다" 콘서트 미담 확산…낙상 사고 막아

마아라 기자
2026.08.24 13:32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콘서트 중 미담이 온라인상에 확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gdragon_zip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콘서트 중 미담이 온라인상에 확산 중이다.

지난 23일 지드래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는 한 팬 계정이 '지드래곤 미담+1. 감독님 무대에서 떨어지실까 봐 챙겨드림'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빅뱅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친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 '엑스엑스 : 코스모스' 무대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는 노래를 부르던 중 카메라 감독이 촬영 각도를 잡기 위해 뒷걸음질하는 것을 본 지드래곤이 손을 뻗어 제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무대는 2m 높이로 지드래곤의 제지가 없었다면 끔찍한 낙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카메라 감독을 자연스럽게 안전지대로 들어오게 손으로 엉덩이를 살짝 밀었다. 이어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카메라 감독이 다른 멤버들을 찍는 동안 무대 가장자리에 서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이어갔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24일 고양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후 자신이 카메라 감독의 아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지드래곤 님이 저희 남편을 살려줬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이 누리꾼은 "무대가 2m 정도 되는 높인데 저 파트가 아시다시피 계속 다가오는 부분이어서 앵글 잡으며 뒤로 빠졌다. 지디님이 아니었으면 무대에서 낙상할 뻔했다. 진짜 큰일 날 뻔 했다. 이렇게 또 지디님의 은혜를 입었다. 저희 남편은 그 덕분에 잘 돌아왔다"고 적으며 지드래곤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권다정" "와 진짜 큰일 날뻔했네요" "아무렇지도 않게 배려하는 모습이 멋지다" "세심하다" "미담 추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빅뱅은 고양을 시작으로 미국, 프랑스, 영국, 호주 등 전 세계 총 19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쳐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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