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도소, 47년 만에 신축 교도소로 이전…수용자 약 800명 이송

양윤우 기자
입력 2026.11.05 15:12 수정 2026.11.05 15:12
/사진=법무부

강원 원주교도소가 47년 만에 원주시 무실동에서 봉산동으로 이전했다.

법무부는 기존 교도소에 있던 수용자 약 800명을 봉산동 신축 교도소로 옮기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법무무는 이송에 앞서 경찰·소방·군과 함께 호송·경계 계획과 비상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무실동 교도소는 1979년 준공됐다. 시설이 낡아 수용자 생활환경을 개선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법무부는 총사업비 1673억원을 들여 봉산동 부지 20만319㎡에 연면적 4만1709㎡ 규모로 새 교도소를 지었다.

도심에 있는 기존 무실동 교도소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원주시 등 관계기관이 협의하고 있다.

이진수 법무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노후 교정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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