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도 '마라톤', 광화문·여의도 교통 통제...대규모 집회도 예정

김서현 기자
입력 2026.11.06 10:26 수정 2026.11.06 10:59

세종대로·남대문로 등 교통불편 예상, 교통경찰 186명 배치

7일 열리는 마라톤 코스./사진제공=서울경찰청.

오는 주말(7~8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와 마라톤 등 다중 운집행사가 예정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7일 양대노총이 주최하는 대규모 집회와 마라톤 등이 예정돼있어 서울 중구 도심권과 여의도권 일대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고용노동청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한다.

이후 오후 2시부터 을지로와 자하문로를 이용해 대한문까지 행진, 숭례문사거리~태평사거리 사이에서 본 집회를 약 1시간 이어갈 계획이다. 오후 4시부터는 종로와 남대문로를 이용해 고용노동청까지 이어가는 행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권에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마라톤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같은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실시해 집회 장소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라톤은 여의도 공원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거쳐 광흥창역 사거리에서 반환, 여의도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서강대교가 북단에서 남단 방향으로 오전 7시50분부터 9시15분까지 통제된다.

8일 열리는 마라톤 코스./사진제공=서울경찰청.

다음날인 8일에도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시 후원 마라톤이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마라톤은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흥인지문에서 반환,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세종대로사거리에서 흥인 지문사거리는 오전 7시부터 8시35분까지 전면 통제된다.

아울러 경찰은 가변 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 경찰 186여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은 "수도권 광역버스 등 차량 통행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심권과 여의도권 등 일대에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를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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