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가을 사자의 포효 담은 엠블럼·슬로건 'VAMOS' 공개! "더 높은 곳 향해 함께 간다"

대구=박수진 기자
2026.10.26 18:38
삼성 라이온즈가 2026 포스트시즌을 맞아 사자의 기개와 정상 탈환 의지를 담은 신규 엠블럼과 슬로건 'VAMOS'를 공개했다. 이번 슬로건은 스페인어로 '가자'를 뜻하며 선수단과 팬이 함께 더 높은 곳으로 전진하겠다는 다짐을 상징한다. 구단은 블루와 골드 컬러를 적용한 'VAMOS 양면 응원타월' 등 가을 야구 특화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2026 포스트시즌에 맞춰 공개한 슬로건.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최형우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형우 등 뒤에 바모스 슬로건이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사진=김진경 kim.jinkyung@

삼성 라이온즈가 2026 포스트시즌을 맞아 사자의 위용과 정상 탈환의 의지를 담은 신규 엠블럼과 가을 슬로건을 선보였다

26일 삼성 구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메인 엠블럼은 전통의 명가다운 사자의 위풍당당한 기개를 전면에 내세웠다. 강인한 사자의 갈기와 날카로운 눈빛을 시각화해, 가을 무대에서 물러섬 없이 상대를 제압하겠다는 강한 투지를 담아냈다.

함께 공개된 슬로건은 스페인어로 '가자', '함께 나아가자'를 뜻하는 'VAMOS(바모스)'다. 삼성 구단은 이번 슬로건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단순히 승리를 외치는 구호를 넘어, 지금 이 순간에도 한 걸음 더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아내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그라운드 위 선수단에게는 승리를 향한 결연한 다짐을, 스탠드를 채운 팬들에게는 끝까지 함께 달리자는 뜨거운 약속을 동시에 상징한다.

포스트시즌 응원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특화 상품도 눈길을 끈다. 가을 야구 전용으로 제작된 'VAMOS 양면 응원타월'은 구단의 전통과 미래 비전을 하나의 상징물에 녹여냈다. 타월 앞면에는 라이온즈의 유서 깊은 아이덴티티를 잇는 고유의 '블루' 컬러를 적용해 명가의 자부심을 드러냈으며, 뒷면은 새로운 황금기 진입과 휘날리는 사자 갈기를 형상화한 '라이온즈 골드'를 입혀 특별한 상징성을 더했다.

삼성은 사자의 기백이 깃든 엠블럼과 'VAMOS'라는 외침 아래 선수단과 팬이 하나로 뭉쳐 포스트시즌 더 높은 무대를 정조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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