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항공권 1098매' 롯데-대한항공의 특별한 동행! 부산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2200만원 상당 항공권 전달

김동윤 기자
2026.10.30 14:30
롯데 자이언츠와 대한항공은 부산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2200만원 상당의 국내선 항공권 83매를 전달했다. 2016년부터 11년째 이어온 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1098매의 항공권이 지원됐다. 롯데는 항공권 지원 외에도 지역 유소년 야구단 지원과 자립준비청년 초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 박정민(왼쪽)이 대한항공과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KBO 제공

롯데 자이언츠와 대한항공이 11년째 부산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항공권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까지 전달한 항공권만 1000매를 훌쩍 넘어섰다.

롯데는 30일 대한항공과 함께 부산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항공권'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200만원 상당의 국내선 항공권 83매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항공 부산여객지점 유종욱 지점장과 롯데 투수 박정민이 참석해 학생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사랑의 항공권'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국내 여행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와 대한항공은 2016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11년 동안 지원을 이어왔다. 그동안 전달한 국내선 항공권은 올해 83매를 포함해 누적 1098매에 달한다.

오랜 기간 이어온 프로그램인 만큼 구단과 후원사의 협력도 꾸준했다. 지난 2019년에는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에 항공권을 전달했다. 당시에는 전년도 롯데의 홈경기 승수와 홈런 수를 합산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131장을 마련했다.

올해 전달식에 참석한 박정민은 "이 항공권이 새로운 곳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아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항공권 지원 외에도 부산 지역 학생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지역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유소년 야구단과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이어갔다.

지난 9월에는 부산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사직야구장에 초청해 티볼 체험과 프로야구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9일에는 발달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한 제3회 드림 카페 개최 계획도 발표했다. 선수들이 직접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팬들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는 앞으로도 대한항공을 비롯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부산 지역 학생들의 문화 체험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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