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실적 기대·데이터센터 등에 목표가 상향-한화투자증권

김지훈 기자
2026.08.26 08:47
GS건설로고

한화투자증권이 GS건설에 대해 실적 개선 전망과 데이터센터 사업, 이니마 매각 등을 고려할 때 오는 2027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22%(9000원)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6일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 내 차선호주 의견을 새롭게 제시한다"며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BPS(주당순자산가치)에 목표배수 0.86배(예상 자기자본이익률 4.5%)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주택 매출 감소로 실적 하방압력이 컸던 올해와는 달리 기착공 물량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주택 매출의 확실한 반등이 예상된다"며 "더불어 올해 적극적인 비용 반영 스탠스도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라고 했다.

이어 "동해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혜 가능성은 현재 가장 강력한 투자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며 "대규모 DC(데이터센터) 구축에 대한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연내 일부 착공 가능성이 열려있는 만큼 관련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베트남 등 팀코리아 원전사업 참여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니마 매각의 경우 SPA(주식매매계약) 계약 종결 기한(2027년 2월) 감안 시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를 계기로 부채비율 감소, 순이익 개선, 신용등급 상향 등 회사의 본격적인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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