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ETF 신규 상장

김지현 기자
2026.09.01 08:58
/사진제공=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낸드(NAND) 메모리 밸류체인(가치사슬)에 집중 투자하는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는 AI로 데이터 저장 수요가 늘어날 거라고 전망, 낸드 플래시를 직접 생산하거나 낸드 기반 저장 솔루션과 인프라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KB운용은 한국·미국·일본 등 주요국 기업을 편입해 특정 국가나 기업에 대한 투자 쏠림을 완화하면서 글로벌 낸드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70%는 낸드 플래시를 직접 생산하거나 낸드 기반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핵심 기업 4곳에 동일가중 방식으로 구성했다. 나머지는 메모리·저장 인프라 밸류체인 기업을 담았다.

이날 기준 주요 투자종목은 삼성전자(19.9%), SK하이닉스(18.8%), 샌디스크(16.4%), 키옥시아(12.3%), 마이크론테크놀로지(11.4%), 램리서치(7.1%), 마벨테크놀로지(3.6%), 씨게이트테크놀로지(3.5%), 웨스턴디지털(3.0%), 도쿄일렉트론(2.9%) 등이 있다.

육동휘 KB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AI의 무게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할수록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와 낸드 메모리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 ETF'를 통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샌디스크·키옥시아 등 글로벌 낸드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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