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대 지수인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1일 장중 나란히 상승세를 보인다. 기관의 매수세와 반도체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지수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3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5.12포인트(1.68%) 오른 6953.16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6700선까지 떨어진 코스피 지수는 장중 6900선까지 회복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거래소 기준 기관이 2594억원 순매수다. 연기금과 사모펀드가 각각 1815억원어치, 1164억원어치 사들이는 양상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1142억원, 6283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업종 중 의료·정밀기기가 4% 이상, 제약은 3% 이상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와 제조, 증권은 2%대 상승세다. 금속은 1%대 오름세다. 기계·장비, 전기·가스, 일반서비스, 유통 등은 강보합에 거래 중이다. 운송·창고, 금융, 통신, 비금속, 보험 등은 약보합세다. 화학은 1%대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대 상승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 이상 오르고 있다. SK스퀘어와 삼성물산은 1%대 오름세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는 강보합세다. 삼성생명은 약보합에 거래 중이다. KB금융은 1%대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2.19포인트(3.76%) 오른 888.1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2억원, 3189억원 순매수다. 개인이 5076억원 순매도다.
업종 중 일반서비스, 기계·장비, 전기·전자가 4%대 상승세다. 의료·정밀기기, 제조, 화학, 제약, 금융은 3% 이상 오르고 있다. 섬유·의류는 2%대, 비금속, 유통, IT(정보통신) 서비스, 금속 등은 1%대 오름세다. 통신과 기타제조는 강보합세인 반면 운송·창고, 음식료·담배 등은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오락·문화는 1%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내에 드는 종목들 모두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다. 특히 반도체 장비주 위주로 강세가 두드러진다. 리노공업이 8%대, 원익IPS가 각각 8%대, 7%대 급등하고 있다. 이오테크닉스와 심텍은 각각 6% 이상, 5% 이상 뛰고 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나란히 4% 이상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대 상승세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 이상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