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이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 국제 운송 서비스를 출시한다. 지원단은 안정적인 서비스 정착을 위해 시범운영부터 시작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중소 수출기업의 국제화물 운송 편의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스트픽(Post Pick)'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트픽은 중소 수출기업이 요청하면 화물의 출발지·도착지, 중량·부피 등 운송정보에 따른 시장 운임을 비교해 최적의 운송조건과 견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체국 접수부터 통관 대행·국제 운송·현지 배송까지 연계된다. 시범운영 대상은 미국·베트남·인도·독일·네덜란드 등 5개국에 보내는 45㎏ 이상 국제화물이다.
이용자는 지원단 홈페이지 '견적문의' 게시판으로 견적을 요청할 수 있다. 지원단은 화물정보 확인 후 운송 조건과 견적을 안내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서비스 이용 방법, 운송 관련 문의 등 고객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운송실적과 이용자 의견을 분석해 운영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견적·접수·배송조회 등 주요 기능을 통합한 물류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기호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중소 수출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국제화물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체국 물류 인프라와 민간 전문성을 연계한 새 물류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