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메모리 도전장에 철렁했던 亞 증시, 오늘은 회복세[Asia오전]

김종훈 기자
2026.10.14 12:29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종목 강세가 日 지수 떠받쳐…중화권은 PPI 발표에 디플레이션 탈피 기대감

/사진=머니투데이DB

14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일본 도쿄 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61% 상승한 6만819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종목 약세가 두드러지긴 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종목이 상승세를 보인 덕분에 닛케이 지수가 하락세를 면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창신메모리의 AI(인공지능) 서버용 RAM 시장 진출 선언으로 전날 장에서 약세를 보였던 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등 일본 반도체 종목에서도 이날 회복세가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미국 증시 영향을 많이 받는 대만 가권지수도 이날 오전 11시51분 기준 1.42% 상승한 4만9025.89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6% 상승한 3803.03에, 홍콩 항셍지수는 0.31% 상승한 2만4421.24에 거래 중이다. 이날 발표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4년 만에 최고치를 보인 것이 투자 심리를 북돋은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9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부동산 시장 불안에서 시작된 경기침체에서 탈피할 목적으로 여러 차례 경기 부양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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