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국제하계강좌(International Summer Program, 이하 ISP)'를 실시한다.
1일 한국항공대에 따르면 이번 ISP는 항공 분야를 주제로 한 여름 계절학기 수업의 일환이다. 한국항공대 학생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항공 특성화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ISP에는 한국항공대 재학생 72명과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8개국 19개 해외 대학에서 온 외국인 대학생 55명이 참가한다.
강의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의 마틴 로틀러 교수와 한국항공대의 앤드류 칼호운, 이상학 교수가 맡았다.
개설된 교과목은 모두 5개 과목으로, △항공 안전과 보안 △항공 운항과 경영 △항공운송서비스 △한국 문화와 정체성 △국제관계학개론 등 항공과 국제학을 주제로 한 영어 강의다.
ISP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16일간 강의를 수강한 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에서 현장실습을 한다. 뛰어난 성적을 보인 학생 3명에게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 대한항공에서 2주간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항공대 관계자는 "ISP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 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에서 항공 관련 교과목의 학점을 따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항공운송산업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