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한국민박업협회와 함께 우리나라의 민박 중 우수 숙소 10곳을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충북 청주의 '가영당 한옥문화 스테이'와 부산의 '씨사이드 클라우드', 서울 종로 '하이얀' 등 10개 숙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숙소는 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숙소다. 서류 평가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거쳤다.
관광공사는 관광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로 우수 숙소를 알리고, 영어와 중국어·일본어 등 8개 언어로 번역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숙박시설의 품질 향상과 운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민박업 운영자 및 예비창업자 1209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교육을 열었으며 민박업협회와 위생가이드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유한순 관광공사 쇼핑숙박팀장은 "우리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고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민박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내년에도 우수한 숙소를 발굴해 'K-스테이'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