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민박 누가 가냐고? 외국인은 벌써 찜했다...올해의 K-민박 Top 10

오진영 기자
2025.12.10 15:58
부산의 민박 '씨싸이드 클라우드'.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민박업협회와 함께 우리나라의 민박 중 우수 숙소 10곳을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충북 청주의 '가영당 한옥문화 스테이'와 부산의 '씨사이드 클라우드', 서울 종로 '하이얀' 등 10개 숙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숙소는 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숙소다. 서류 평가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거쳤다.

충북 청주의 '가영당 한옥문화스테이'.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관광공사는 관광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로 우수 숙소를 알리고, 영어와 중국어·일본어 등 8개 언어로 번역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숙박시설의 품질 향상과 운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민박업 운영자 및 예비창업자 1209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교육을 열었으며 민박업협회와 위생가이드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유한순 관광공사 쇼핑숙박팀장은 "우리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고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민박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내년에도 우수한 숙소를 발굴해 'K-스테이'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