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복판 찾아온 K컬처, 현지인 북적북적…'전통문화의 힘'

오진영 기자
2026.02.12 15:51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의 특별 공연 모습. / 사진제공 =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미국 뉴욕에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린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뉴욕'은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외국인의 방문을 유도하는 행사다. '빛의 축원 : 찬란히 빛나는 한국의 유산'을 주제로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 공연, 사찰음식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허민 유산청장과 이귀영 유산진흥원장, 김천수 뉴욕문화원장, 이상호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 대리 등 우리 정부 인사와 미국 현지 문화예술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유산청은 K컬처의 수요가 오르며 방문 행사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들에게 나눠 주는 갓 모양 홍보물은 전량 소진됐으며 사찰음식 클래스와 전통예술 공연 관람 등에는 1700여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유산청은 행사에 발맞춰 타임스스퀘어에 우리 국가유산을 알리는 광고 영상도 송출하고 있다. 전통공예와 궁중 무용 등 우리 문화를 담은 영상이다.

허민 유산청장은 "세계 문화의 중심지 뉴욕에서 열리는 행사를 시작으로 수천년 동안 이어져 온 한국 유산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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