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4승에 빛나는 배소현(33·메디힐)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배소현의 새로운 매니지먼트사 비넘버원은 24일 "배소현이 골프마케팅 전문 기업인 비넘버원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소현은 2024년 시즌 3승과 2025년 1승을 추가하며 단숨에 KLPGA의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투어 간판 선수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스스로를 대기만성형 선수라고 말하는 배소현은 허리 부상으로 침체기를 겪기도 하였으나 부단한 노력으로 부상을 이겨내며 몇 배 더 단단해진 모습과 함께 투어의 대표 장타자로서의 모습으로 변화했다. 거기에 경험까지 더하여 숏 게임까지 노련해지고 있고 지금도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2026시즌을 맞는 배소현은 "올 해 여러가지 다양성의 가능성을 두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든든하게 지원해줄 비넘버원과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는 것만으로 힘이 되고, 무엇보다 응원해주시는 후원사, 가족, 팬, 분들이 있으니 힘내서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배소현은 올해는 메이저대회 우승 포함 시즌 2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갔다. 더불어 이번 2월 사우디에서 열린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17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
한편 배소현 프로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된 비넘버원은 배소현 프로를 비롯해 KLPGA 양효리(참좋은여행), 조은채(경희), KPGA 정태양(경희)을 영입했다.
비넘버원은 골프마케팅 전문 회사로 2023년 설립한 신생회사로 현재 KPGA 투어를 뛰고 있는 김홍택, 박현서, 염서현, 정한밀, PGA에 입성한 이승택, KLPGA 김윤교, 이세희, 이지영5 등 많은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빠르게 소속 선수들을 늘려가고 있다.
비넘버원의 최용석 대표는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