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다음달 2일 조선 말기의 화가 단원 김홍도를 조명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연자로는 유홍준 관장이 나선다. 유 관장은 중앙박물관 서화실에서 진행 중인 전시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와 연계해 김홍도의 생애와 예술 세계에 대해 설명한다.
단원 김홍도는 풍속화뿐만 아니라 산수화, 화조화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기량을 뽐낸 화가다. 전통적인 화원 화풍부터 서양 화법까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걸작을 남겼다.
중앙박물관은 강연이 단원 김홍도의 삶과 예술을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별전에서도 국가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단원풍속도첩'부터 기로세련계도, 총석정도 등 여러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강연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1인 1매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중앙박물관 관계자는 "단원 김홍도의 초기 작품부터 말년의 걸작들까지 작품세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