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24일 '콩X고질라' 개장…세계 최초 몬스터버스 어트랙션

김승한 기자
2026.07.14 10:02
콩X고질라 더 라이드.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24일 신규 어트랙션 '콩X고질라 : 더 라이드'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콩X고질라 : 더 라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역사상 단일 어트랙션 기준 최대 투자비가 투입된 시설이다.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일본 도호, 샐리 다크라이드가 협업해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다크라이드로 세계 최초로 레전더리의 영화 세계관 '몬스터버스'를 어트랙션에 구현했다.

어트랙션은 영화 속 거대 타이탄들의 기원인 '할로우 어스(Hollow Earth)'를 배경으로 어드벤처 3층 약 1550평 규모에 조성됐다.

탑승객은 영화 속 비밀조직 '모나크'의 신입 요원이 돼 공중 탐사선 '히브(H.E.A.V.)'를 모티브로 제작한 8인승 비클에 탑승해 약 11분간 탐험을 즐기게 된다. 대형 미디어 스크린과 최대 높이 5m, 폭 11m 규모의 애니매트로닉스, 비클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특수효과가 결합돼 영화 속 장면을 체험한다.

스토리는 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탐사 임무를 수행하던 탑승객들은 화산 활동으로 폭주하는 타이탄들과 맞닥뜨리고, 이후 고질라가 등장해 콩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같은 스토리 구성에 따라 어트랙션 명칭도 기존 영화 시리즈인 '고질라X콩'이 아닌 '콩X고질라'로 정했다.

롯데월드는 입장부터 퇴장까지 하나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도 구성했다. 영화 설정을 반영한 모나크 연구시설과 정비시설을 지나 프리쇼를 관람한 뒤 어트랙션에 탑승하며, 체험 이후에는 포토존과 전용 상품점으로 동선이 이어진다. 상품점에서는 '콩X고질라 : 더 라이드' 한정 굿즈도 판매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번 어트랙션이 세계 최초 몬스터버스 기반 어트랙션이자 롯데월드 최초의 영화 지식재산권(IP) 활용 어트랙션으로, 새로운 대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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