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한국마사회와 '도박중독 예방' 협력…AI 활용도 모색

김승한 기자
2026.07.26 09:48
지난 22일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 간담회.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가 한국마사회와 손잡고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재활 협력 강화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가 지난 22~23일 강원랜드와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관계자들과 업무교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이 중독예방 사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예방사업 발전 방향과 기관별 상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강원랜드의 예방·치유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강원랜드 출연기관인 영월산림힐링재단을 방문해 문제도박 체류형 치유 프로그램인 우드버닝과 산림욕 등을 체험하며 내담자 치유를 위한 협업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 기관은 오는 9월 공동 포럼을 개최해 AI 기반 예방시스템 고도화 노력과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유관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경훈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장은 "사행산업 기관 간 협력은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중독예방사업을 추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국민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중독문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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