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도 외국인 발길 닿도록…'5대 관광권' 조성사업 시동

오진영 기자
2026.07.30 09:24
지난 24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사진 =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권 육성 사업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광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관광권 육성 사업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정책이다. 세계적인 지역 관광권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올해 안에 거점이 될 '관광권'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2030년까지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관광권 설계는 김해공항, 대구공항, 무안공항 등 국제공항이 있는 관문도시를 인근 도시와 연결하는 전략으로 이뤄진다.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의 입국과 체험, 숙박 등 관광 전 과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 지원과 규제 특례 등을 복합적으로 지원한다.

수요 조사 이후 관광권 선정 위원회가 지역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5대 관광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방한 관광객의 여정과 수요, 데이터,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문체부는 지방정부와 함께 세계적인 관광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최적의 방한 관광 '골든 루트'를 찾아내 경쟁력과 잠재력을 갖춘 관광권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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