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우리 인쇄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표창하는 '제38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인쇄문화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본인 '석보상절'을 찍어낸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제정된 기념일이다. 음력 7월 25일(양력 9월 14일)마다 인쇄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정부 포상이 열린다.
올해 포상 대상은 문화훈장 1명과 대통령 표창 1명, 문체부 장관 표창 20명 등 총 23명이다.
은관문화훈장은 배원인쇄사를 창업한 고경열 대표가 수훈한다. 접착제 없이 반복 탈부착이 가능한 인쇄기술인 '양면 무접착 합지방식' 등 7건의 인쇄 기술 특허를 취득해 산업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박상춘 가보피앤비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은 박희태 샤크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가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도 인쇄 산업 발전에 기여한 20명에게 수여된다.
문체부는 인쇄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영수 문체부 1차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인쇄문화산업이 새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