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병 든 건 사실" 승리, 폭행 피소 당일 추정 사진 공개돼

"술병 든 건 사실" 승리, 폭행 피소 당일 추정 사진 공개돼

마아라 기자
2026.09.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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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35·본명 이승현)가 특수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폭행시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날 찍힌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빅뱅 출신 승리(35·본명 이승현)가 특수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폭행시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날 찍힌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35·본명 이승현)가 특수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폭행 시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날 찍힌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한 해외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8월 촬영된 승리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승리는 술집에서 지인들과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검정 모자와 티셔츠 차림의 승리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테이블에는 생일 케이크와 안주, 소주 여러 병이 놓여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승리 고소한 사람과 술자리 당일 사진 아니냐" "합석 싫다는 거 받아줬더니 취객이 고소했다는 거죠?" "승리 과거 잘못은 잘못인데 이건 억울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사진은 국내에서 촬영된 것은 맞으나 실제 승리 피소 사건과 관련된 술자리 당일 모습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20년 1월13일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사진DB
2020년 1월13일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사진DB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승리는 서울 강남구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남성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승리는 합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과정에서 술병을 든 건 사실이나 휘두르거나 위협한 일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승리 측은 술자리 이후 A씨에게 받은 문자와 식당 내부 CCTV(폐쇄회로TV) 영상, 목격 직원들의 진술 등을 확보해 수사기관에 협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피소된 승리의 지인들은 A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으나 2019년 '버닝썬 게이트'가 불거진 뒤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성폭력처벌법 위반,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2년 5월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고 복역, 2023년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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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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