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NO" 고민시, 부국제 불참…이재욱은 군 휴가 내고 '꿀알바' 응원

류원혜 기자
2026.10.11 16:55
배우 고민시가 지난해 5월 5일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과 군 복무중인 배우 이재욱이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진행된 영화 '꿀알바' 오픈토크를 보기 위해 참석한 모습./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고민시(31)가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해명한 지 약 1년 2개월 만에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로 복귀하는 가운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반면 군 복무 중인 주연 배우 이재욱은 휴가를 내고 부산을 찾아 작품을 응원했다.

오는 30일 공개되는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이른바 '꿀알바'를 소개하는 수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재욱)이 악몽 같은 노동 현장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생계형 밥벌이 호러 시리즈다.

해당 작품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신 드라마 시리즈 기대작을 선보이는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주연 배우 이재욱은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오픈토크에 관객으로 참석했다. 지난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그는 군 복무 중 휴가를 내고 부산을 찾아 자신이 주연을 맡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고민시는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구체적인 불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고민시는 지난해 8월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자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철없는 학창 시절을 보낸 것은 사실이고 후회하고 있다"면서도 "저의 과거가 불완전했다는 이유로 누명까지 떠안아야 할 이유는 없다. 단언컨대 학교폭력을 한 사실이 절대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신원 미상의 커뮤니티 글 외에는 학폭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정황이 없다"며 "시간이 오래 걸려도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 온갖 카더라가 난무하는 인터넷 세상에서 사람을 보내버리는 일이 얼마나 잔인하고 끔찍한 일인지 모두 아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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